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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 2001.08.11 21: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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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예요.혜진이~~ 다들 오랜만예여~~*^-^* 저 잘 못지냈었는데.. 짐은 괜찮아요.미치는줄 알았는데.. 짐은 많이 괜찮아졌어요. 넘 바르게 살다보니,,,^^* 조금 어기기도 하면서 살아야 했던건데.. 요즘은 정신이나가서 2번이나 결석했어여.뭐.. 교회도 당연히 나가야 하는건데.. 솔찍히 짐도 점수에는 진전이 별로 없으나.. 솔찍히 혜진인 안돼면 3수할꺼예요.우리 부모님이 시켜주실진 모르지만.. 그래도 나름데로 하고 있답니다.열심히`~ 오늘 학원빠졌는데.. 선생님께서 많이 실망하셨을꺼 같아요.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어겼으니까요~~저도 이러면 안돼는거 아는데.. 제가 생각하는 제 위치랑 넘 다르기땜에 괴리가 무지커요.난 아직 어린것만 같고... 통제받는건 넘 싫고.. 이제야 알것같아요.쫌 알것같아요.하나님께서 강요같으거 안하는 엄마아빠를 저에게 보내셨는지.. 아마 그런 분이셨담 전 집을 뛰쳐나갔을지도 모르겠네요~~학원와서 늘은건 "오기" 조금의"참을성"이지요.물론 울기도 얼마나 많이울었는지.. 아마 평생에 가장 많이 울은거 같네요.숨어서.. 자습실에 앉아서 소리 안낼려구..조용히 휴지만 쌓아가구... 몇번은 너무 서글퍼서 숨멈어가는 소리내다가 옆짝궁이 들어서 막 위로하구.. 솔찍히 밖에 나가서 막울고 싶은데.. 그게 넘 그래요.못나가고 갈때도 없거든요.아이구..처량한 소리하네~ 그걸 말할려구 한건 아니구요.그냥..집에서 옛날노래들(컴) 듣다가 옛생각나서요.고등부 수련회 갔던거랑 79들이랑 같이 놀았던 기억들.. 정확히 말하자면..I'am your girl 듣고 있었는데요. 고1때 생각이 넘 생각나서요.공부도 안하고 맨날 놀기만 했는데... 근데 정말 그때 기억들 너무 소중해요.아름답고... 여튼... 저도 더 행복해질날을 기대하며.. 열심히 공부할께엽~~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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