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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2001.08.11 14: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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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람을 둘러 보니 '오랜만'이란 단어가 참 많이 눈에 띈다.
나도 정말로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도대체 몇 페이지가 지났는지 모르겠다.
전부 훑어 보는데만도 무척 오랜 시간이 걸렸다.
정신없이 쫓기듯 지낸 여름 시간들이 이제 정리가 좀 되어 가는 것 같다.
(아직도 다음주 일정이 남았지만)

예람에 못들어와 본 날 동안 무척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특히나 번개에 참가하지 못한 것에 무척이나 많이 아쉬워 하고 있다.
(나도 볼링 좋아하는데...)
다음번 기회 때는 나도 같이 할 수 있길...

여러 사람들의 삶의 흔적들을 만날 수 있어서 반가왔고,
특히 상영이의 성경공부 소식은 정말 고마운 소식이었다.
모두들 하나님 아는 일에 더 많이 욕심 내었으면...

다음 주 14, 15일에는 함께 리트릿을 갔으면 좋겠다.
장소는 수양관이 안된다 해서 천마산 기도원을 잡았는데,
아마 수양관으로 갈 수 있을 같다.
모두 함께 2001년 여름 마무리 리트릿을 갑시다.
이번엔 같이 찬양하고 기도하는 것 외에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하지는 않을 생각.
많이 이야기하고, 도란도란 지내는 시간들을 많이 가지길...
다만 리더들은 앞으로의 사역에 대해 잠시 함께 나누는 시간들이 필요할 것 같음.

모두 밝고 힘차게 내일 만납시다!!!

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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