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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영 2001.08.03 0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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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묶이지 않은 마음"으로 지냈답니다~~

오늘 남산 동물원에 갔었어요~
제가 주는 음식을 먹는 동물들을 보면서 기쁨을 느꼈답니다~~^^
(여기까지 쓰면...어..얘 좀 차칸가벼..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겠지만...ㅡㅡ...
엄마로부터 "니 동생한테 과자 한번 사줘봤냥~~~ㅡㅡ+" 하면서 눈치 머거떠염..ㅜㅠ)

휴...집에 오는 길에 소나기를 맞아서 쫄딱 젖었긴 했지만...
오랜만에 비를 맞은것도..머.. 괜찮은 기분이었어여..^^
글구 오늘 정말 아름다운 광경을 봤지요~
햇빛나는 하늘에서 내리는 맑은 빗방울...그리고 초록빛 나뭇잎..
아주 멋졌어요..ㅋㅋㅋ
(아...전원이여...난 언제까지 이 복작복작 도시에서 살것인가...떠나자~~하는 생각이 문득..^^)

웅...엠에센 메신져로 칭구가 자꾸 말을 거네요..^^;;
아...힘듬니다..누구와 말을 계속 하면서 글쓰기란...
구럼 이만~~~~

주일날 뵈요!^*^(뽀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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