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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성 2001.08.02 21: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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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ㅡㅡ;;;
그거... 못먹는거냐?
왜... 그 해파리 냉채라던가? 그런 요리두 있지 않아?
나야... 워낙 물컹물컹한걸 시러해서...
마찬가지루싫지만...
혹시라두 날 건들면...
물어 뜯어버리게쓰... ㅡㅡ++
역시 농담으루 들릴까? 진지한데... ㅡㅡ;;


김영주 wrote:
> 오늘부터 제가 속한 4급반도 바다에서 수영을 했습니다.
>
> 근디...우리는 아직 입영을 못해서...킥판을 가지고 들어 갔습니다.
>
> 조교선배님들이 큰 사각형을 만들고 우리들은 그걸 돌았고,또 10열 10오의 형태로 멀리 까지 갔다 왔다 했습니다.
>
> 바다물이 짜다못해 쓴것도 우리에겐 공포였지만 그보다도 큰게----바로 해파리였습니다ㅠㅠ??--??
>
> 말로만 듣던 놈들을(개때임다) 만나니 쫄지 않을 수 없더군요...
>
> 그래서 좌우로 피하거나 놈들을 손으로 죽이며 헤엄쳤습니다.
>
> 끝나고 동기들을 보니 놈들에게 당한 사람이 많았습니다.
>
> 그래도 다행인게 오늘 빨간것이 없었습니다.
>
> 보통 해파리한테 쏘이면 불게 멍든것처럼 되지만, 빨간 것에게 쏘이면 마비가 된다고 합니다...
>
> 앞으로 바다에서 놀다가 빨간 해파리 만나면 피하세여~
>
> 휴~오늘도 무사히 하루가 가는군요...이제 이틀만 가면^_____^
>
> (동두야 26일 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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