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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성 2001.08.02 03: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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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라는 애니에 푸욱~ 빠져서 살구이떠여^^
아~ 머쪄 에스카플로네~TToTT, 반의 운명은 어케 대는걸까?, 히토미는 지구로 돌아갈수 이쓸까등으로 언제나 가슴졸이며 어린애가치 마나를 보구있네여^^;;

하지만 사실 그 애니 열씨미 보는 이유는 한 캐릭터땜인데여^^
'디란두 알바토'라는 캐릭에 무척이나 심취해 이씀다^^
머랄까...
그... 끝없는 자존심과, 극단적인 성격... 하얀 머리칼과 자칭 아름다운(?)얼굴...
특히나 내 맘을 빼앗는건 바로그 눈! 사악한짓을 꾸밀때나, 반과 쌈에 임할때의 그 새빨간 눈...
어쩐지 맘에 쏘~옥 들어버려서 쥔공인 반 화넬의 복수나 히토미등 보다는 디란두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곤 하져...ㅡㅡ;;

애니에 빠져있는 내내 생각한거지만...
반 화넬의 그 흰날개... 아~ 그 날개가 갖구시퍼...TToTT 천년전 사람들과 같은 이유로 주님께 투정부리는 바보같은 모습이군여ㅡㅡ;; 주님~ 어째서 저에겐 하얗고 커다란 날개를 주시지 않았나요?
디란두 알바토의 새하얀 머리칼과 붉은 눈...
아아~ 갖고싶어...

만화에 나오는넘들은...
언제나 넘넘 불쌍하고 또 넘넘 부러워여...TToTT
예를 들자면...
언제나 불행이란 불행은 독차지하는듯 보이구...
반면에 언제나 결국엔 행복해지구...
또 가장 부러운건... 언제나 미녀들 틈에 끼어 살잖아여? ^^;;; (이게 젤루 부러워^^;;;)
으윽... 자..... 자야해... 3시가 넘어버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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