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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2001.07.30 23: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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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안 넘넘 시간도 없구 바쁜 이유로 예람에 소홀했는데...

밀린 글 읽으려다 포기하고 ...

저는 중등부 수련회를 무사히 마치고 아직도 그 남은 피로를 풀고 있습니다.

헉거덕 넘넘 힘들었엉 ^^

하지만...참 신기한게...가서 맨첫날에는 찬양시간 기도시간 예배시간에 멍했던 아이들을 봤을댄 넘 힘들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의 대상이 아이들이 아닌 하나님에게 끌려가게 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넘넘 은혜로왔고 보람된 수련회 였습니다.

한창 말 안듣는 애들 협박하며 별 수단을 다 쓰긴 했지만...

그래도 자슥들이 속으로는 내심 감사해하고 고마워 하는걸 알곤...왕 뿌듯함...

왜이리 소심한지...표현하는데 익숙치 못해서야..

또한번 우리나라의 주입식 교육을 비판했답니다...ㅋㅋㅋㅋ

산상 수련회 많이들 올라가셧나여?

저도 날잡고 올라갈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수련회에 포인트는 마지막이라. 수요일날 갈려고요..

개인적으로 하나야 시험을 잘봤다니 다행이넹...

어이 아가씨 수련회 가서 회개하지?

ㅋㅋㅋ
하나야 넘 보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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