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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2001.07.24 22: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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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부터 오늘까지 2박3일동안 유,초등부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나누는 삶, 섬기는 삶..

요번 수련회의 주제였어요.

길지않은 시간이였지만 뜻깊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진행되었답니다.

수고 많이 하신 청년부 교사들과 도우미들, 감사합니다. ^^

드디어 집으로 돌아왔는데, 정말 피곤해요. 한 일도 별로 없었는데 말이예요. -_-

반주 안할때는 개인 시간이 주어져서, 오랜만에 독서를 했답니다. 우후후.. -_-+

사실은... 낮잠도 잤어요. 정신없이 자느라 청소도 못도와드리고, 수영장도 못갔답니다.

일어나보니 다들 수영장에 가고 저 혼자만 떵그러니 자고있는... ㅠ_ㅠ

어쨌든.. --;

나의 밍밍한 방학생활을 탈피하며, 믿음생활의 성장을 위하여 독서열에 불을 붙여볼까 합니다.

"묵상, 그 주체할수 없는 기쁨", 아시죠? ^^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할려고 하는데 표지가 틀린것같아서 여쭙니다.

프리셉트에서 나오고, [오대희 저].. 맞나요?

그리고 추천받은 책이 있어요.

"야베스의 기도", [브르스 윌킨스 저]
"결혼 건축가", [로렌스 J.크랩 저]

오랜만에 읽을거리가 생겨서 기분 좋습니다. ^^

많은 책들을 부지런히 읽고 맛있게 소화할 수 있길...

그리고 전공서적도 열심히 읽을 수 있길... ㅠ_ㅠ

매주 연속으로 불어오는 수련회 열풍에 쓰러질것 같이 피곤하지만,

모두 무척 매력적이라 불평하면서도 포기할 수는 없네요. ^-^

다음주 산상부흥회도 기대해야하는데, 우잉.. 불평 나올라고 한당.. '-__-'

음~

그래도 이쁜 애기들이랑 '하하호호^o^' 재밌게 지내고 와서 좋습니다.

다음 주일에는 그들과 더 가까이 마주보고 대화 할 수 있겠죠?! ^^

벌써 보고싶네요. 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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