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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2001.07.20 0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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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귀한테 전화왔어요

안부 전해 달라는군요...

8월초에 퇴소하구 9월에 휴가나온다구 하더군요..

밤중에 잠 안자구 몰래 전화하는거 보니깐

잘 지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어딜가도 빠지지 않는 장난기때문에

반성문 쓰니라고 바빳다고 하더군요

하여간 가만히 못있는 놈이라니깐.....

아고.. 철귀 시다발이도 아니고 밤중에 컴퓨터 켜고 뭐하는짓인지...
졸립다...

다들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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