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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2001.07.14 12: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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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래만이네여~내가 너무도 안들어 왔더니 그 사이에 석준오빠두 휴가 나왔었구...근태오빤 군대 가버렸군...쩝~* 선영이는 그동안 너무나 힘들게 지냈답니다.
학겨생활이 힘드냐구여? 아니여~~ 뭐가 그리 힘드냐구여?
너굴 요즘 자주 아푸답니다. 학겨다닐때 애국조회 할때나 무얼 할때나 쓰러지는 애들 보면서
"와~부럽당.." 지루해서 이런 생각을 해왔건만 너굴이 해보니깐 정말 윽~~넘 힘든일이에영~
5월초부터 아푸기 시작하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더 힘들어 진답니다.
예전너굴은 활발했지만 이젠 너굴은 성격이 좀 조용해졌답니다. 보는 사람마다 마니 타구 살찐것 같다구 하던데...그래용~~너굴 강원도에서 감자캐여~ㅋㅋ 장난이구여~~ㅠㅠ
저 살 마니 빠졌는데 왜구러세용~~지난주인가? 상희언니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떠여~ㅠㅠ
이젠 조금만 무리해두 숨이 차오르고 숨쉬기 조차가 힘들답니다. 수련회가서두 계속 아풀것 같기에 가지를 못하겠더여. 지베 있으면 그나마 좀 낳거든여. 아마두 선교국 님들은 저의 이런 상황을 아실꺼에요~~학겨두 제대루 못다녀서 성적표 나오면 전 으~~무서운 울 엄니 차칸 아부이에게 엄청 ...
상상에 맡길께여~병원에 입원하구 자주 응급실에 가다보니 진단서를 내면 출석은 되지만...
애들따라 갈수가 없떠여 ㅠㅠ 과제는 산더미 처럼 밀리구...
서울로 경기 붙은데를 갈껄 그랬나? 그래두 학겨 생활은 만족 한답니다.
혜연이와 마찬가지루 전 방송국에서 PD를 한답니다 ㅎㅎ
학겨다닐때 슬픈일두 많았어요. 젤루 친한 친구의 사고와 죽음...
정말 마니 힘들었어여. 이제 막 한달 좀 지났네요
여러분 잘 지내시구 또 남길께여.
수련회 가는거...생각 해봐야 해여
유년부 수련회는 갈것 같은데...어무이때매 ㅠㅠ
유아부는 15일 수련회 가는날 여름 성경학교 한답니다.
수련회 가구 푸지만 핑계일진 몰라두 너무너무 아푸답니다. 흑흑~~
추신: 은영언니 은주언니가 만약 이글 본다면 어무이에게 말 하지 마세용~~제발
울 엄니 무섭단 말이에영~~~
엄마는 어케해두 가라구 하시지만 제가 제가 자신이 없어서 그래용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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