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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드디어 복귀군요. 아니.. 지금 시각 0시 40분...

17시간만 있으면 부대로 출발을 해야하는군요....

정말 짧은 휴가였습니다... 부대안에선 많은 것을 계획했지만

제대로 실행에 옮긴 것도 없고... 암튼 너무 아쉬운 시간이었지요...

오늘은.... 방배동에 있는 서초슈팅클럽이란 곳에 가서...

권총 실탄 사격을 했답니다.... 저는 뭐 군에서 k2 소총으로 열라게 사격을 해봤지만

아직 군대를 안간 친구나, 특히 여성의 경우 죽는날까지 진짜 총한번 만져보기 힘들고

사격을 하기란 더욱더 힘들겠지요...

그런 와중에 실탄 사격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을 부대내에서 알게되었고,

휴가 나가면 은영에게 꼭 진짜 총을 쏴볼 수 있는 시간을 줘야겠다고 생각하고...

방배동으로 향했습니다.... 사격은 10발에 2만원 --;.... 넘 비싼 가격이지만

정말 왠만해선 경험하기 힘든 경험을 해봤다는 이유로 봐줄만합니다....

역시 은영은 레인보우의 실력이 있는지 사격을 무척이나 잘하더군요...

암튼 오늘은 그렇게.... 색다른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남자인 저도 훈련소에서 k2 소총을 쏴볼때 엄청난 두려움과 호기심이 있었는데....

오늘 은영은 어땠을까요?? 이런 곳이 없으면 평생 총한번 못쏴볼 은영이... 총을 쏘다니...

하하......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여러분도 기회되시면 이용해보시길 --; 하지만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하실수도...

10발 쏘는데 전 1분도 안걸렸습니다... --; 뭐 5초면 10발 다 쏠 수 있지만 말이죠 --;

쿠쿠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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