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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미 2001.06.18 02: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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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자구 있습니다..
갑자기 생각난 건데..
김건모의 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지금 상황과 딱인 거 같아서요..
듣구 싶다~ㅋㅋ
제가 고등부 교사를 하잖아요..
오늘 3학년중에 수시 넣은 학생들 얘길 많이 했는데..
어떤 학생은 붙고 어떤 학생은 떨어지고..
한편에선 기쁨이 또 다른 한편에선 슬픔이 엇갈리는 못습을 보니까
넘 가슴이 아프더군요..
같이 기도해주셨음 좋겠어요~
1년차중에도 재수하는 친구들 있겠죠?
힘냈음 좋겠네요~
어차피 결과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거니깐
그 결과에 감사할 줄 아는 주님의 자녀가 됐음 좋겠어요~
그리고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할 수 있었으면..
잠깼으니 이제 가서 공부해야져..
굼 안녕히 주무시길..(부러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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