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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 2001.06.17 00: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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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주가 이렇게 후딱 가버리다니...
아시아나의 파업은 무지하게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데, 어떻게 어떻게 자리가 생겨서
엘에이 경유해서 가요. 잘 들 있구요...또 금새 올 거지만...
내일 새벽 7시 쯤에 나가기 때문에 예배는 못 드릴 거 같아요.
한 번 더 얼굴 보고 가고 싶었던 사람들- 상희언니, 은희언니, 태환오빠, 정하언니, 동신이오빠두...그리고 내가 너무 좋아하는 동생들이랑 언제나 고마운 동기들, 집사님, 간사님들, 전도사님.. 내일 만나고 갈 수 있을 거 같았는데... 우리 갔다 와서 봐요. 전도사님, 전화도 한 통 못 했다고 또 삐지지 마세요~ 마음은 언제나..아시져?!^^
모두 건강하시고요.

...지금 자면 비행기에서 못 잘텐데,,이제부터 바보같이 뭐 할지 모르겠어요.ㅜㅜ

그리고 정희언니, 그거 비행기에서 미친듯이 먹을께...고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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