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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2001.06.15 19: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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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있었던일입니다...

나와 특별히 친한 남자아이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내옆에 앉아서 놀고 있었답니다.
무엇을 갖고 놀다가 갑자기
"귀하게~"를 자꾸반복하더라구요..
손동작까지 하면서..
그게 뭐야?라고 물었더니
"이거 우리 누나가 가르쳐 줬어요"하더니

"아주 먼예날~ 하늘에서는~ 당신을 향한~...."
와~ 감동..
"이세상 그무엇보다 귀하게 나의 손으로 창조하였노라~
워우워우워!(<---코러스까지도!)너무 웃겼음...
수화로 배웠는지 더듬더듬 율동을 하면서 잘 불렀답니다
모든 아이들 주목,,,,

그리고 맨 마지막,
"우리의 사랑을 드려요.. 둥두두두~!"(<--- 찬양테잎에서 들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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