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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흥 콘서트가 있었죠?

웅오빠두 갔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저는 문영언니랑 고등부 애들이랑 가느라.. 청년 1부 식구들은

얼굴도 못봤네요... 이론... ㅜ.ㅡ


화요집회만 가봤고 이런 큰 콘서트는 처음이라서.. 기대부터 남달랐죠..

그 크나큰 경희대 노천극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 문영언니와 저는 발코니에 낑겨서 봤는데..

그래도 은혜스러웠습니다. 각 대학을 위해 기도할때, 비전에 대해 말씀 하실때.. 특히도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마지막에 앵콜로 최인혁씨와 함께 "예수 이름이 온땅에" 를 부르며 3만명은 족히 넘을 그 사람들이

모두 춤 출때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

늘... 찬양집회는 그렇죠..

"기대만큼 실망도 크다"라는 사실을 절대 적용시키시지 않습니다. 이번 역시 그렇셨구요..

무엇보다도...

행사가 끝나고 가는 사람들의 태도가 한번 더 저를 기쁘게 했습니다. 쓰레기를 버려야 하는 장소 외에서는

쓰레기를 절대 찾아 볼 수 없었다는 사실!!

훗..

기쁨과 감사, 감동의 물결이 계속 넘치는 집회였습니다..

이런 집회에 함께 하게 허락하신 하나님..... 정말 멋져요...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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