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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2001.05.24 00: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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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축제기간이다. 동아리에서 물풍선 던지기를 준비한다고 해서,
열심히 몸을 던져 봉사하는 중이었는데, 어디선가 많이듯던 노래들이
들려왔다. 가만 들어보니, 이곳 예람에만 들리면 흘러나오던 노래들..
결국은 학교 축제행사의 하나로 가스펠 동아리의 합창이었다.
왠지 모를.. 뭉클함과 따뜻함. 그리고, 사랑이 베어나와 한동안 멍하
니 서있었다. 노래가 이렇게 좋을수가 있구나.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힘이 들어갈수가 있구나! 하는...

나에게 기회가 다가왔을때 하지 못한게 너무나 많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본다. 기회. 기회. 기회..


Rainbow Cha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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