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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2001.05.12 01: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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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고 너무 놀랐어요.

수요예배 때, 노란 인형 안고 찬양에 맞춰 손을 움직이던 영은이가 아프다니..

사모님도 많이 힘드실텐데 뭐라 위로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영은이의 머리카락 수까지 아시는 하나님께 기도드리겠습니다.

전도사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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