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유치원 아이들과 fieldtrip을 다녀왔지요..
날씨도 좋고 기분좋게 갔는데...어머나...!
전국의 아이들이 어린이 대공원으로 소풍을 와서
어린이날을 방불케 했답니다
정말 아이들 잃어버릴까봐 신경쓰이면서 식물원과 동물원을 구경했지요
그렇지만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본것없이
이곳저곳에서 여러 선생님들의 "얘들아 줄똑바로서!!!!"
이소리만 울려퍼지고....(나도 그중 한사람^^)
정말 아이들이 그렇게 많은건 첨 봤어요...
평소에 많이 걷지 못하던 아이들이 걸어다닐려니
졸면서 걷는아이도 있었지요...
여하튼 무사히 다녀온게 천만다행이었답니다...
얼마나 많은사람들이 있었는지 아이와 함께 소풍온 교회집사님도 봤어요
지친몸을 이끌고 저녁엔 친구생일파티로 T.G.I에서 저녁먹었는데
아는사람또만나고...
어젠 아는사람도 우연히 많이 봤네요...
오늘은 정말 온몸이 쑤셨답니다...

그 복잡한 중에 아이들과 무사히 다녀올수 있게 지켜주신 주님께 감사드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