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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2001.04.21 23: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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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랜만에 예람에 들어온것 같다. 그동안 내가 너무 무심했을정도로 난 우리교회 사람들 그리고 주위의 친구들을 잊고서 지내왔다. 오랜만에 들어온 예람에는 져은글과 여기저기의 추카 메세지가 있었다. 윤구오빠의 합격소식...내가 멀리에서나마 기도를 해준것이 효과가 있었나? 하는 생각두 들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미안하기도 했다. 연락도 못했고...내가 안가는 사이에 내친구 상영이가 교회를 잘 나간다고 해서 기분도 좋았다. 학교가 지방에 있다 보니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고 교회두 근처 교회를 나가지만 우리 교회 사람들이 너무나 그리울때가 많다. 항상 밝은웃음으로 날 편안히 해주던 지웅오빠, 친절하신 전도사님,차칸 세희언니...그밖에 날 아는 모든 사람들...그러고 보니 요즘따라 상희언니의 노래소리가 너무도 듣고 싶어진다. 이제 사람들하고 자주 연락을 하고 지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세희언니한테도 멜로 연락한다고 하고선 내가 피했으니 말이다. 정말 지방이여서 많이 힘들다. 너무도 힘들어서 난 처음으로 과로라는걸 해봤고 119도 타봤다. 그때마다 생각나는 건 부모님도 아니고 학교에서 친한 언니였다는것에 난 내자신한테 놀랬다.(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정말 이젠 나도 생활이 바뀌어야 겠다는 생각도 들지만...자주 사람들을 만나지 못해도...자주 연락은 못해두...
내 연락처가 바뀌었는데...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전화번호를 분실해서 큰일이다. 요즘 홈피두 운영안하구 있구...폐쇄할꺼지만...아무튼 너무나 보구 싶다. 그리고 밝은 분위기로 한마디를 하구 가야쥐....
"선영이 내일, 주일날 생일이에요. 후후후훗~~~!!! ^^* 016-317-5240 입니다." ㅋㅋㅋ 마니 연락해주세용~~~ 헤헤~~^^* 속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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