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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웅 2001.03.01 14: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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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깬답니다.

바닥에 얼굴을 향하고, 쉽게 말해서 엎드려서... ^^;
자다가 나도 모르게 누우면, 얼굴을 위로 향하게 하면...
나도 모르게 괴로워 하다가 잠에서 깨나봐요.

오늘은 4 시 좀 넘어서 깼답니다.
어제 1 시 좀 안 돼서 잔 것 같은데...

요즘 집 안에서 좀 어려운 일들이 있어서
기도하라고 하시나보다 하는 생각으로 새벽예배에 갔습니다.

나올 때 보니까 민아가 있더군요...

민아야~
일찍일찍 자~ ^^
키보드 문제는 생각해 봤어?
셋팅 못해 놓아서 미안...
없어져 버려서...
찾으면 또 콜링할께.

나도 석준이한테 편지 쓰고 싶다.

집 안 일이라 함은...
나의 학비의 대부분을 부담해주시는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관계.
아빠와의 관계, 누나와의 관계...
말하자면, 나와 가족들과의 관계, 그리고 그들의 신앙...

아직 등록도 못하고 있데요.
할아버지 눈치 보여서... ^^;
천천히 해도 되는 거지만...
내일 쯤 산본에 가보려고 한답니다.

목이 쉬었는데, 회복이 잘 안 되네요.
원래 목 잘 안 쉬고 회복도 빨리 되는데...

묵상하고 경건서적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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