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석준 2001.02.05 00:59:41
157
오늘 두툼돌 찬양팀 연습 도중, 약 7시경 명남에게서 전화가 왔다.

훈련받으러 나왔다 시간내서 전화하는거란다. 잘지낸다니 다행이다..

암튼 정말 고맙더군.. 어떻게 알았는지 내 입대일까지 챙겨주고...

나는 그러지 못했는데.. 정말 미안하기만 하다.

휴가는 4월 중에나 나온단다. 그럼... 운이 좋지 않은 이상 휴가가 겹칠일은 없을 것..

그럼 2년 2개월동안 한번도 못볼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다.

많은 친구들은 휴가 나와서 보겠지만 군에 있는 동기들은 그렇지를 못하니...

암튼.. 명남에게서 전화가 와 그런 생각을 해봤다.

삭제하시겠습니까?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