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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준 2001.02.04 01: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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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이 벌써 3100 번째 게시물을 맞이했군요.

저건 논리 번호입니다. 물리 번호를 보면... 3370번 정도 되는군요.

약 270개의 게시물이 삭제됐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무튼....

요새는 정말 하루만 게시판에 안들어와도 시대에 뒤쳐질 만큼 게시물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모두 예람을 사랑하고 이 모임 아닌 모임을 아껴준다는 증거겠지요.

저는 무척이나 자랑스럽고 뿌듯하답니다. 닭살.. --;

하지만 아래 은미 부회장님 은영 자매님 말씀처럼..

요새들어서는 예전과 같지 않은 분위기가 느껴지는게 사실입니다.

이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지만... 저는 매우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는 것을 얼마전 글을 통해 밝힌 바 있습니다. 그 만큼 전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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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장을 말씀드리자면

이 곳은 자유게시판의 성격을 띄고 있어 어떠한 글을 올려도 상관은 없습니다..

단! 과다하게 퍼온글 --; 에 한해서는 좀 자제를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어떠할지 모르겠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좀 성의가 없다는게 결론입니다.

하지만 퍼온글을 올리지 말라는게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필요한 것은 자제입니다..

매일 한두개 정도는 괜찮겠지만 도배성으로 대여섯개 올리는 것은 좀 그렇겠지요??

그리고... 너무 잡설(비신앙적인 글 or 한두줄 --;)에 치우친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제 생각에 이런 게시물은 게시판 성격에 아주 딱!! 맞다고 보며 이런 게시물이

오히려 게시판 활성화와 지체간의 교제에 큰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또한 이 자유게시판이 지체들의 "일기장" 역할과 웹상의 "다이어리" 역할을 하는 그런 효과를 통해

좀더 깊은 교제와 커뮤니티를 창출한다고 저는 믿습니다...

비록 그 글들이 비신앙적인 글들이라도 위와 같은 경우가 있기에.. 저는 대 찬성입니다..

좀 더 많은 잡설을 이 곳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신앙에 관련된 깊은깊은깊은... 나눔이 필요하시면 옆 쉐어게시판을 이용해 주시구요.

암튼...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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