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모르고 있었다. 나의 방이 변하게 되는 것을...
쩝쩝.. 다들 그러는 건가?
나는 휴가 나올때마다 잘 정리된, 누구의 손도 안닿은 그대로의 방을 원했는데..
내 방을 민아 방으로 쓴다네.. 글구 민아 방은 거실이랑 합쳐 쓰고..
쩝쩝... 슬퍼진다.
후~ 민아는 나보다 방을 더 더럽게 쓰는데...
걱정된다... 걱정된다.. 걱정된다..
군대 가는건 걱정이 안된다. 내 물건에 누가 손을 댄다는게 걱정된다.
암튼.. 그렇다... 난 휴가 나와서 몰하지?? 내 방도 없고.
에휴~ 가기전에 정리나 깨끗이 하고 가야지..
17일 남았구나... 알뜰하게 써야지... 지금은 인제 가는 것도 아까워진다는...
모르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