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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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사랑하는 만큼 바람이 분다면
하늘끝까지 날아가버리겠지.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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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좋아하는 만큼 커피를 마신다면
영원히 잠들지 않아 널 볼 수 있겠지.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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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사랑하는 만큼 낙서를 한다면
이 세상에 백지란 없겠지
아름다운 꿈을 가진
사랑하는 내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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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일에 함께 웃을 수 있고
슬픈 일에 같이 눈물 흘릴 수 있는
사랑하는 내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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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고 싶을땐
내게 기대렴...
커다란 나무그늘처럼
안락한 엄마품처럼
그렇게...
난 네곁에 있을 테니
힘들땐 누구보다도
난 그런 널
누구보다도 사랑해
가끔은 작은 오해로
서로에게 상처입히기도 하지만
그래도 힘들 때 생각나는 건
너 뿐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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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긴밤 한숨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내게 있어
나의 버팀목은 너 뿐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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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없는 날이 오더라도
우리.. 우리의 우정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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