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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구 2001.01.23 23: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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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src="http://my.netian.com/~b2psycho/ico_y10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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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사랑하는 만큼 바람이 분다면



하늘끝까지 날아가버리겠지.



친구야! src="http://my.netian.com/~b2psycho/ico_y10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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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좋아하는 만큼 커피를 마신다면



영원히 잠들지 않아 널 볼 수 있겠지.



친구야! border="0">



내가 너를 사랑하는 만큼 낙서를 한다면



이 세상에 백지란 없겠지



아름다운 꿈을 가진



사랑하는 내 친구야... src="http://my.netian.com/~b2psycho/ico_y10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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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일에 함께 웃을 수 있고



슬픈 일에 같이 눈물 흘릴 수 있는



사랑하는 내 친구야... src="http://my.netian.com/~b2psycho/ico_y10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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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고 싶을땐



내게 기대렴...



커다란 나무그늘처럼



안락한 엄마품처럼



그렇게...



난 네곁에 있을 테니



힘들땐 누구보다도



난 그런 널



누구보다도 사랑해



가끔은 작은 오해로



서로에게 상처입히기도 하지만



그래도 힘들 때 생각나는 건



너 뿐인걸... src="http://my.netian.com/~b2psycho/tdy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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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긴밤 한숨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내게 있어



나의 버팀목은 너 뿐인걸 src="http://my.netian.com/~b2psycho/tdy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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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없는 날이 오더라도



우리.. 우리의 우정을 잊지 말자... src="http://my.netian.com/~b2psycho/tdy_y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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