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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2001.01.23 21: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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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캬캬~
지금 영화보구 왔어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어쩜~ 너무너무 예쁜 이야기 였어요..
그냥..
보는것 만으로도 내가 아주 착한 사랑을 할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하지만 한편으론 자신이 없어져요,,,
영화에서 처럼 미래의 그사람에게 착하게 이뿌게 순수하게 대하지 못할것 같거든요..
흠~~
여튼..설경구...역시 연기쟁이~~였구요..전도연은 쫌 안예뻤지만..
설경구랑 너무 잘어울리는거 같아서..한판 봐줬습니당..
한번 꼭 보세여..남자친구 있으시면...두손 꼭 잡구 같이 보시구요..
없으시면..,우선 고독하게 홀로 영화를 보시고...
자기전에 일기장에 꼭 담에 비디오루 빌려서 남자친구랑 가치 봐야지 라구 쓰세여~
아참...전도사님...너무 이빠이 만땅 죄송해요...흑..
그냥 왠지 설이라 다들 바쁘실것 같아서...아시저 제맘??히히~
설 연휴 다들 잘보내시구요..
새해복두 마니 바드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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