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김대영 2001.01.20 03:23:15
256
7인의 새벽
김주만 각본,감독/ 오현제 촬영 / 18세 이상 관람가
===================================================
우연찮게 기획사 직원이 영화보러 오라고 해서 제목도
모르고 본 영화인데, 역시나 기대 안했던 만큼 영화도 엉
망이다. 딱, 장선우 감독이 "나쁜영화"를 찍은이후로 부터
이런 막가파 영화들이 마구마구 등장 하는 꼴을 보면서, 무
척이나 돈 아깝다는 생각을 거침없이 하게된다.
도대체가 무슨 생각을 가지고 만들었는지 모르게 한심하다.
마까로니 웨스턴이라니.. 이런 영화가 어떻게 웨스턴이란
말인가? 짜르고, 찌르고, 피흘리고, 터지는 이런 영화는 스
플렉터 무비에 가깝기만 하다. 진짜 막나가게 짤라대고 패대는
이런 한심함을 이젠 안녕하기를...
이것저것 볼것 하나 없이, 잘린 다리들과 슈퍼마켓에서의
총격씬만 즐비하다. 영화속에서 뒤흔들리는 주인공들...
도대체 당신들, 무슨 생각 가지고, 그럽니까?

영화의 제목부터, 내용, 주인공들의 목적? 영화를 보긴했는데
그들이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하암..


Rainbow Chaser...
삭제하시겠습니까?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