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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 2001.01.10 01: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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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넘어져서 웃긴게 아니라 오빠글을 읽고 넘 웃겨서 웃습니다.캬캬+^o^+
저도 오늘 면접보러 가는길에 죽을번 하였습니다.힐을 신고 가는데 ....아주...느릿느릿 조심조심..엉금엉금 넘어질까봐 아주 천천이 걸었죠.전부 내리막길이라..크크..눈이 있는곳은 힐 뒷굽으로 찍으며 갈수 있지만 ..거의 녹은 길은 미끄러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넘어질까말까 하는게 몇백번 이었을겁니다.근데 무사히도 넘어진것은 집에 돌아올때 딱 한번뿐,,,그담엔 79가 고민이 있다구 하여 편한한 복장을 하구 스니커즈를 신구 나갔습니다.이건 아주~~*1000 쌩쌩 ~~아까 복장을하고 20분만에 걸을 길을 단5분도 안돼게 뛰어다녔을 겁니다. 얼마나 편하고 가볍고 날아갈 것만 같던지.조마조마하며 걸어가야 했던 길들도 슝슝~~너무 기뻤죠~~!!헤헤^^*
하여튼 제가 하고 싶은말은 조심하시구 오빠글이 넘 웃겼다는 것이랍니다~~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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