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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2000.12.27 16: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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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랜만에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안그래두 덕산교회전도사님 전화번호도
물어볼겸 오늘 전화를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방금 전화가 왔어요..
서울이래요..
은지가 말하는 서울은 항상 친척집인 퇴계원... ^^;;
크리스마스이브에 와서 신정때까지 있을거래요..
1월쯤에 인제갈꺼라구 했더니 그때 서울에 있을지도
모른다구 걱정하더라구여.. 호홋..
항상 친척집에오면 거기가 서울인줄 알고
가까운곳인줄 알고 선생님들 만나고 싶다고 전화를 합니다.
작년에는 편지한통 제대루 못써줬는데 올해는
이렇게 가끔씩 연락할 수 있어서 넘넘 좋습니다.
그리구 전도사님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수있을까 물어봤더니
진섭이네집 전화번호를 가르쳐줬어요..
진섭이네가 교회 다니시는 분이었나??
어쨌든 전화를 했더니 지금은 아무도 안받네여..
음.. 오랜만에 은지랑 통화해서 넘넘 조았구여..
인제아이들 이름 하나씩 나올때마다 얼굴이 생각나구
빨리 보구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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