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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2000.12.14 00: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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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컴 앞에 앉았다. 오늘은 그냥 집에 가려고 했는데,
또 발걸음이 피씨방앞에 멈춘건, 어찌된 일인지.......
일 끝나고 무척이나 짧은 시간인듯 한데, 할건 다했다.
7시에 회사에서 불이나케 나와서, 극장에 가서, 영화한편
을 보고, 그리고, 집 근처로 와서 군대에서 휴가나온 친구
들과 가볍게 한잔 했다. 그사이, 교회후배들한테서, 디아
블로 하자는 연락까지 받았으나, 아쉽게도 후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어쨋든, 너무 고마워..

짧은 시간인데, 할건 다 한다. 술도 조금 마시고, (그래봤자
4잔 이상은 안마셨지만..) 영화도 보고, 게임까지 하고 있
으니, 으하하하.. 내가 생각해도.. 이정도면 잘 보낸것 같다.
하루하루의 빈틈이 없는 뿌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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