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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민 2000.12.07 16: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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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해가 이렇게 빨리 지나갔네요.
올한해는 저 혼자 지냈던 시간들이 많았네요.
22년을 살면서 이렇게 특별한 한해는 없었던것 같아요.
아마도 평생을 살면서도...
이제 청년 2부로 올라가시는 형제 자매들도 있고 새로 올라오는 형제 자매들도 많겠네요. 함께하지 못해 아쉬운 시간들이 나중에 만났을때 더 큰 반가움으로 다가왔으면 합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꼭 해야 하는 일, 하고 싶었던 일들이 있다면 남은 시간동안 해보는 건 어떨까요?
저또한 아직 하지 못했던 일들이 너무 많아요.
꼭 한가지만이라도 하고 올해를 보내야 겠네요.
올 성탄절을 꼭 청년부와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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