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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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오니깐 엄청난 글이 많네여...
다들 비젼이 끝나고 나니깐...약간의 허무함과 아쉬움이 남나봐요...
그러한 빈공간을 말씀으로 채운다니...역시 멋진 후배네요...
좋아요..좋아...구약이라...전에 사사기까지밖에 못읽었는데...
다시 그때의 열정으로 돌아오는 기분 갔습니다.
85조충철선배님도 글써주셨다는데...
와 한참 후배군요...우린...
지금 전 저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먼저 기도하게 하소서
...남을 위해 눈물 흘리기 전에 나를 위해 먼저
...눈물 흘리고, 남을 사랑하기 전에
...내가 먼저 사랑 받도록 하소서
...내 마음의 호수가 잔잔해야 배를 띄울 수 있고
...내 마음의 등불이 밝아야 길을 나설 수 있으며
...내 가슴에 사랑이 있어야 남의 사랑을 느낄 수 있지요
...남의 잘못을 보기전에 나의 부끄러움을 알게 하시고
...남을 탓하기 전에 나 자신을 나무라게 하소서
...남 앞에 서기전에 거울에 내 모습 비추어 보듯
...남에게 말하기 전에 그 말을 나에게 먼저 해보고
...그것이 아프면 부드러운 말로 고치게 하소서
...그러나 나를 향한 기도를 통해 내가
...이기적이 되거나 교만하지 않도록 하시고
...언제나 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섬기고
...진실로 사랑하게 하소서...
그래야 더 넓은 맘 가질수 있을것 같네요...
하나님의 사역에 결산을 내려봅니다.
다음주가 총기입니다...아 벌써 1년이 후다닥 갔습니다...
더 기도 합니다...더...간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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