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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제 오자마자 골아 떨어졌습니다.

하나가 영화 콜했지만 역시 몸이...헉...

이제서야 눈이 떠졌어요...넘 고기를 먹었더니 속이 ...꺼어억

아 이젠 정말 끝났군요...

넘넘 아쉽기도 합니다.

매주 모여 질리도록 깁밥도 먹었던거.미친듯이 먹는 밀가루 덕에 똥배만 나오고..약발..



으?X으?X 안무 연습들..대본 연습들... 실망하고 힘내고 자절하고...

정말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은혜를 받았기에 한건 해야 한다는거. 그 목표가 일이 되어버리면

이것이 곧 자신이 목표가 되어버린다고...

비젼을 하면서 그러지 않기를 고민하였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독생자 예수를 십자가에 내어주시기까지 우리와 화평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관심,곧 하나님 그분 자신이 나의 목표가 되어야 함을 다시 한번 더 알게 해달라고 기

도 할수 있게 다시 맘을 잡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주님...

이 일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수고했다고 주시는 상급이나

그 일을 통해서 거두어 들이는 소정의 결과나 자기만족 때문이 아니였다는걸

그 일을 통해서 너무도 달콤하고 풍성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더욱 더 알아가기 때문

에 어제의 기쁨과 은혜의 축복들을 허락하신거 같습니다.

지금 이순간 비젼을 나누었던 지체들에게...

우리는 일에 대한 결산보다도 우리안에 내주하시는 그리스도의 형상에 대한 결산이

우선되길 기도합니다. 실컷 일해놓고 그 일의 결과로 마음속에 자기 만족이나 과시가 자

리하거나 또는 '다시는 내가 일을 맡아서 하나봐라'하는 원망과 지침이 교묘하게 자리

해 있다면 그 사람은 정말 특별한 깨어짐이 필요한 사람이래요.(나 같어 흑흑..)

왜냐하면 하나님앞에 섰을때 우리가 받을 결산은

우리의 일이 아니라 우리의 중심(마음)에 내주하시는 주의 형상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앞에 섰을때의 우리의 결산은....

우리의 일이 아니라 우리의 중심(마음)에 내주하시는 주의 형상이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8장 29절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사랑이 있는곳에 하나님께서 계시도다...

정말 왕왕으로 수고하셨습니다.

추신: 추운데도 불구하고 밖에서 포스터 붙이며 안내해주었던

특히 2년차 친구들에게 넘 고맙다.

뒤에서 수고한 너희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맘껏 할수 있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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