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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웅 2000.11.26 06: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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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니, 오늘 토익이 있습니다.

조금 한심하기도 하지만,
푸근한 가운데 이곳에 있습니다.

어제 오늘, 아니, 그제 어제, 그리고 오늘!
설레는 마음으로 생각한 것이 하나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우리 청년부에서 한 것.
바로 비전 페스티발, 꿈 축제?
(비전을 뭐라해야하지? 해석도 못하는데 의미를 논하다니...)

오늘의 홈커밍데이로 올해 우리의 꿈 축제는 막을 내리지요.
뮤지컬도, 홈커밍데이도 정말 많은 준비들이 있었지요. 지금도 준비하고 있지요.

제가 생각을 한 것은 다름이 아니라...
막을 내리는 것은 비전 페스티발, 꿈 축제라는 연중 행사이지,
우리의 꿈 자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셨죠?!!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릅니다.
뮤지컬 준비하느라,
시간 맞춰 연습하려고... 마음 맞춰 연습하려고...

맞춘다는 것.
이것이 비전, 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되는 청년부.
뚜렷한, 구체적 확신을 가진 무언가는 없었지만,
희미한 그 무언가가 우리를 모이게 했고,
어제, 오늘까지 인도한 것이지요.
할렐루야!

우리는 참 잘했습니다.
뮤지컬...
배우들, 여러 스텝들, 관객들까지...
홈커밍데이도 그럴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들의 마음이 맞춰진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한 일로써 우리가 서로 맞춰진 것입니다.

일부는 맞춰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부는...

지금을 시작이라고 하렵니다.
?G춰지는 것...
이것에 대해 조금 깨달은 듯한 바로 지금을 시작이라고 하고,
함께 달려가고 싶습니다.

계속해서 마음을 모으고,
그러기 위해 몸을 모으고,
우리들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모으기 원합니다.

정말 간절히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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