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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영 2000.11.27 0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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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웅~

윗글 다쓰고 잘 자고 일어나 헐레벌떡 나가서 전철에서 멍하니 서가는데 갑자기 떠오르는거야...윤희랑 하나가...흑흑흑...
나의 떨리는 손으로 열심히 쓰긴 했는데 머리도 떨고 있었나봐...

이런걸로 삐질 윤희랑 하나는 아니지만 내 기억력에 내가 더 맘 아파서리...
아! 하나야~동대문 디자이너 클럽 2층 XXX호...나도 그 목폴라 맘에 드는데 같이 다시 가서 찾아볼까???

윤희야......
사랑해~~~

석준아
한글 뭐 워디안? 뭔진 몰라도 음...근데 난 한글 97에 익숙한데..니가 괜찮겠다 싶으면 난 아무거나 상관없다.있을땐 몰랐는데 없으니까 새록새록 불편함을 느낀다...
(아까 김봉국 선교사님의 말씀이 생각난다.있을때 잘하라는...알았냐? 있을때 잘해.히~~~~~~~~~)
아유~ 또 말 많아지면 할X니 이정하한테 혼날라(복부인 싫테서 바꿔봤는데..어때???)

어쨌든 아쉬움에 거리(?)를 방황하는 몇몇 떼거리들 어여 집에 가서 자라.내일은 또 다른 시작이니까.

그리구 아까 안무 무지하게 틀리구 생각난건데 '틀려서 참 감사하구나' 싶었다. 만약 완벽히 했다면 교만해 질 수도 있었던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마구 틀리게 하셨으니......맞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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