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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 2000.11.17 02: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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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있겠지? 나의 벗!!^^
오늘은 날씨가 너무너무 추웠는데 대전은 어떤지 모르겠다. 아마 내륙이라 더 추웠을 거 같기도 하고... 감기 조심해. (추운데 너무 오래 서 있었더니 지금 제 정신이 아니다.^^)
요새 뭐하고 지내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무심한 너의 친구는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얼렁 만났음 좋겠다. 그래..많이 보고 싶다.

너의 벗 주영이가







가짜부회장 wrote:
> 안녕들하세요? 오랫만에 글을 쓰네요.
> 자주 들르지만 글을 올리기는 왠지 민망~
> 오늘을 용기를 내어 이렇게 안부를 물어요.
> 몇달간의 시간이 흐르니 왜이리 모든게 낯설은지...
> 제책임이 크겠지만...
> 저는 요즘 새로운 삶을 살기위해 노력중이랍니다.
> 우선 마음가짐을 새롭게 가졌어요.
> 궁상맞은 생활과 생각은 다 버리고 이젠 밝고 자신있는 상민이가 되려고 노력중입니다.
> 지난날의 잘못과 후회들은 빨리 잊어버리는게 현명하다는걸 깨달았거든요.
> 언제 다시 돌아갈지 적학한 때는 모르지만 분명한건 멋진 상민이가 되어 돌아가겠다는 거예요.
> 그동안 모두들 떠나지 마시고 새로운 식구를 많이 만들기 바래요.
> 전도사님과 간사님 집사님 모두 수고하시죠?
> 비젼준비때문에 다들 바쁠테고 상희언니도 고생일테구 연극하는 분들 기도하시는 분들..
> 모두들 수고가 많네요.
> 말이 부회장이지 하는건 하나도 없어 죄송한 마음뿐이예요....
> 아참! 상희언니 남자친구가 글을 많이 올리는 사람인가?
> 정신없이 남자친구 이름도 모르네요. 언니 미안~
> 그럼 다들 잘 지내시고 건강하세요.
> 싸랑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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