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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2000.10.23 23: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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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은 따뜻한 것과 부드러운 것을 좋아합니다.

가슴은 기도하기와 이해하기를 좋아합니다.

가슴은 편안함과 친절을 좋아합니다.

가슴은 과정과 꿈을 좋아합니다.

가슴은 부족도 좋아합니다.

가슴은 주기와 감추기를 동시에 좋아합니다.

가슴은 눈물과 성실을 좋아합니다.

가슴은 희망하기와 나누기를 좋아합니다.

가슴은 사소한 일과 인내를 좋아합니다.

가슴은 사랑을 좋아합니다.



하나님!!

차갑고 딱딱한 머리가 아닌,

'조화'와 '침묵'과 '같이가기'를 좋아하는 "가슴"으로 주님 사랑할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세요.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시편 51:1)


은영이의 말처럼 권능을 받아 사역의 기쁨이 큰가?

그냥 순순한 열정만으로 중등부 교사로 뛰어들었는데헉헉 장난이 아님이다.증말루...
예수님의 제자들이 귀신들린 아이를 고치려 했지만 그들은 주님이 주신 권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곤 그 실패를 예수님에 대한 원망으로 향하였고 급기야 주님을 의심하게 되었습니다.제자들의 실패가 예수님의 실패로 비약하게 된것입니다.나 자신은 어떤지... 생각하게 되더군요.
행여 나의 무능함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있는지는 아닌지...회개가 되더군요...
정말 가슴으로, 가슴으로...




기쁨! 평안! 자유! 소망!!

오직 그 분만이 허락하신다.^^*

행복한 하루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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