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 목사님... 태국이시라구여..
마지막 주에 뵙지도 못하고 가셨네요.
게으른 나머지... 넘 넘 아쉽니다.
하지만 이렇게 예람에서나마 가까이 뵐 수 있으니 참 좋네여.
인터넷 들어오시기가 무척 힘드실 것 같은데... (( 아닌가엽?? ))
암튼 자주 오셔서 소식을 전해주세엽!!!
그럼 목사님.. 건강하시구엽!! 흑흑.. 알라뷰~!
김봉국 wrote:
> 늘 파란 하늘을 보면 마음이 시원했었는데 오늘 하늘이 파랗네요.
>
> 평안하신지요? 손목사님과 사랑하는 지체들,
>
> 저희들은 주님의 돌보심과 여러분의 기도덕분에 아주 잘 도착해서
>
> 이제 낯선 땅 태국에 적응하고 있답니다.
>
> 언어가 다르고 운전핸들도 반대편에 있고 모든게 혼란스럽고
>
> 어벙벙하지만 하늘은 한국의 가을 하늘처럼 무척이나 파래요.
>
> 은우와 은송이는 자신들이 낯선땅에 온지도 모르는듯 집에 가잔
>
> 말도 없이 그저 엄마곁에만 꼭 붙어 있답니다.
>
> 지난주일에는 방콕에서 가장 큰 교회에 갔었는데 젊은이들도 드문
>
> 문 보이는 게 비젼이 있고 참 기뻤습니다.
>
> 저는 여기 방콕에서 내년까지 1년간 태국어를 배우게 됩니다.
>
> 1년이란 시간이 언어를 배우기에 그리 긴 시간은 아니기에 주님께서
>
> 특별히 언어의 진보를 위해 지혜를 부어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 요즘 신명기 말씀을 묵상하고 있는데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
> 절절한 톤으로 토해내는 충고를 듣습니다. 여호와만을 섬기고
>
> 그분만을 사랑하며 그분의 말씀을 생명처럼 여기고 지켜 행하라는...
>
> 그분만이 저의 아버지요, 창조주요, 내 걸음을 인도하는 분이기에
>
> 더욱 깨어 그분의 마음으로 그분의 이름을 위해 살렵니다.
>
> 특별히 제 아내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격려가 아주
>
> 많이 필요하답니다. 아참 저희에게 연락하시려면 이메일이
>
> bongkook@cscoms.com입니다. 기억하기 어려워도 많이 연락 바라구요
>
> 예전에 사용하던 mippeum은 이제 그만! 그리고 홈페이지 주소가
>
> 잘 못 적혔는데 www.godislove.net/mippeum으로 정정합니다.
>
> 홈페이지는 종종 작업중이라 안되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
> 그럼 평안하세요.
>
> 방콕에서 여러분을 사랑하는
>
> 봉국 미영 은우 은송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