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녀 왔습니다.
2주간 없었는데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듯한 느낌이네요.
빡빡한 일정 때문에 힘은 들었지만 정말 좋았어요.
다들 함께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많이 생각하고, 많이 고민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더 깊이 묵상할 수 있는 여유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어쨌든, 처음 출발할 때 '광야를 보고 싶다'며 떠났었는데,
이젠 더 큰 광야를 마음에 가지고 온 것 같네요...
하나님 앞에서 고민하며 기도해야할 제목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