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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미 2000.08.18 23: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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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학교에 가야할 시간이..
너무나 아쉽군요~
그 어느때보다 멋지게 보내구 싶은 방학이었는데...
제대로 한 것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아여~
공부도 노는 것도...
열심히 살아보고 싶은데 자꾸만 제 생각과는 다른 데로
가고 있는 것 같아요~
하나님 뜻이 아니라서인가?
괜히 그런 생각들이 자꾸 듭니다..
이번주는 다른때 보다 더 빨리 지나간 것 같네여~
내일은 약속이 많은 날이었는데..
다 깨지고 하나 남았어요~
갈까 말까 고민중예여~
어쨌든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궁~
주일날 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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