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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미 2000.08.04 00: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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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분이 엄청 꿀꿀해서 괜히 짜증이 나더라구여~
콘서트 하는 거 도와 주러 갔는데 내가 여기 왜 왔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암튼 몸도 마음도 넘 피곤해여~
은주야~
러브를 봤다고?
나도 오늘 만나고 왔다.
러브의 막내가 나의 친구란다....
그리구 괜찮은 홀에서 공연 있다고 한거..
그거 맞어~
오늘은 러브의 콘서트는 아니지만 게스트로 나온 거였거든..
빤짝이 옷 입고 왔더라구~
미양언니~ 넘 귀여워~ 구지?
10일날 콘서트 한다구 잘해라~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가보고 싶구나~
은주의 실력을...봐야는데...
콘서트 잘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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