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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2000.07.17 15: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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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였지만 수양관에 다녀왔습니다. 알바때문에 바로 내려왔지만 아쉽습니다.

가고 오는길 너무 힘들었습니다. 수양관 가는데 이렇게 오래 걸리긴 처음이었어요.

가는데는 5시간, 오는데는 2시간. 아이들이 많이 지치고 속도 안좋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수양관 도착하니까 다들 재밌어하고 신나하더라구요.^-^

오는길에는 유년부 교사이신 한주영집사님 차를 얻어 타고 왔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뭔가 느끼시는분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림자라는 닉네임으로 처음 예람에 글을 쓰셨던 분이십니다.

가까운 곳에 계신지도 모르고 많이 우둔했습니다.

좋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홈페이지에 관한 말씀은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이곳에 청년들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으시고 우리의 글을 읽으신다고 합니다.

조금은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아직은 예람이 우리교회의 얼굴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하답니다.

우리의 이쁜 얼굴~ ^o^ 보여드립시다~~!

지금쯤 유년부 애들은 뭘 하구 있을려나... 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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