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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일때문에 못가면 어쩌나 내심 걱정을 했지만

하하... 다행히도 가게되었네요.

수련회의 목적도 있지만 전 넘 넘 산이 좋아서...

설악산.. 대청봉 정상에 올라가고 싶어서여...

흑.. 누구 같이 갈 사람 없나요??? 설악산 등반하긴 하나요??

암튼 넘 기대됩니다..

낼은 오랜만에 교회도 가는날이네여...

우하하하하.. 다들 보구싶어여..

낼은 청년1부 예배를 볼 수 있겠군여.. 기뻐라 기뻐라..

어서 자야겠습니다... 피곤.. 무지 피곤하네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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