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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 2000.07.06 00: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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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열두시가 제일 무서운 시간이었는데, 그래서 열두시 땡땡땡 이란 소리만 들어도 공포에 떨었었는데 요즘은 제일 편하고 안락해서 지루하기까지 한 시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열두시만 되면 온동네를 활개치며 돌아다니던 그 수많은 귀신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제 마음속에 다 숨었나 보군요.


아무리 믿지 않으려 해도 컸긴 컸나 봅니다.


추신: 수련회 갑시다. 저와 같이 가는 청년1부 마지막 수련회니까
다들 다들 갑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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