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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 2000.07.04 0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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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구랑 하나랑 배드민턴 치다 지금 들어왔습니다.
간만에 운동도 하고 그네도 타고 술래잡기도 했는데 웃겨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해야겠습니다.

날이 진짜 덥군요. 더위 먹지 맙시다. 그리고 영규야, 찍든 풀든 시험만 잘 봐라. 글구 수련회는 꼭 가자. 더운데 고생한다......
오늘 한주도 만났습니다. 근데 그네는 오래만에 타서 그런지 아주 어지럽더군요. 아무리 여름이지만 밤인데도 이렇게 덥다니,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수련회에 사람들이 많이 가야 될텐데 걱정입니다.
다들 아르바이트 한다고 하니 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돈 없이도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데 비천무 혹시 보신 분 있습니까? 제가 날라다니는 영화 무지 좋아해서 볼라구 하는데 다들 재미없을 거 같다 그래서.... 장마는 진짜 끝난 건가요? 노래 제목이군요.....이번 장마는 정말 비도 안오고 덥기만 합니다. 윤상 앨범을 듣고 있는데 꽤 괜찮습니다. 내일은 비가 올려나....오늘 보쌈이나 냉면을 먹었으면 더 좋았을뻔 했습니다. 그집 냉면먹으러는 다시는 안갈 겁니다. 세상에...냉면집에 냉면이 떨어지다니......너무 덥군요.......근데 이브의 모든 것은 끝났나요?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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