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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2000.07.01 23: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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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명남입니다.
저 오늘 첫외박을 나왔습니다.
다들 잘 지내시고 계시죠.
포상휴가를 다녀온지 한달도 않지났는데 너무답답해서
외박이라는 걸 신청했어요.
현덕이 형님의 전역을 축하드립니다.
98년 4월 군번...
역시 후암교회 청년1부 분들은 바쁘시더군요.
동기 한놈이랑 의정부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pc방에 왔어요.
고참들이랑 같이 서울로 점프 하고 싶었지만 부대 막내의
위치에 맞는 행동을 해야하기때문에 아쉽지만 직접 인사를
못드립니다 .
이런 얘기하면 먼저 가신분들(전역하신분들 )께 죄송하지만
저도 군에 온지 벌써 8개월째 됐습니다.
가스펠 연습을 하던 마지막날 영장을 받고 교회분들께 군대 간다고
말씀 드려 장난 치지말라고 하던 동신이형,상희누나께 영장을
보시고 잘 다녀오라고 하시던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7개월이 지났습니다. 내일 모레 부대에 복귀할 생각하니 답이 않 나오지만.....
아참! 근우형 이런 말 하면 욕 하실거 알지만 생각난김에 해야지.
더 늦기전에 논산훈련소(육군훈련소),의정부(306보충대),춘천(102보충대) 아무데나 한곳만 꼭 찝어서 빨리 입대 하시길 기도할께요.(근우형 짜증나....)
유치부 여름성경학교,하계 수련회 준비하시랴 바쁘신 청년1부 형제,자매님들 수고 하세요. 쓰려질 정도로 일 하시면 않됩니다. 건강이 최우선순위.
논산 . 부평. 진해. 갔다오시랴 바쁘시지만 시간이 혹시나 나신다면
이곳 연천 지역에서 수고하시는 형님들도 신경 써 주셨으면 합니다.
10달에 휴가 갑니다. 그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이만 줄입니다.
p.s 바쁘신거 알지만 힘드게 전화 한통 걸때 그냥 툭 끊으시지않고 좀 더
여유있는 목소리로 받아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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