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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2000.06.23 23: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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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친한 친구들을 만났다...
아하 많이들 변해있었다
시집간 친구들...백수로 고민하는 친구들...학교,직장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친구들....
아~~~옛날에는 교복입구 깔깔대던 ,,,운동장을 뛰어다니구,,,,
중학교때 유난히 친한 친구들이 있었다
아` 넌 어떻게 지냈어?'
`아 나 요새 논다 완전 어둠의 세계에서,,,,"
"아 그래..."
"야!언제 뭉쳐서 한잔 하자"
"음....""그래 상희 넌 뭐해?'
"직장다녀..."
"아 미정 너 교회는 잘 나가니? 너 옛날에 날렸잖아?"
"아 그거 옛날 애기지 지금은 사탄의 자식이다"
"아 그래...."
"넌, 넌 나가니?"
"나...응...난 주의 자녀다"
넘넘...방가웠었느느데,,,
참 그친구는 열심히였다
늘 가스펠 노랠 갖구와서 같이 화음을 넣어가며 노랠했구..
소풍이나 늘 학교에서 장기자랑을 하자면 딴 친구들은 가요,춤을 추었지만 우리 친구들은 합창 일명 성가대로 멋진 화음으로 노랠 불렀었는데...
왜 이리 아쉬움이 남아도는지 모르겠다
그때 같이 불렀던 찬양들...놀이터에서 제 2의 인공위성을 꿈꾸며 무지 연습도 많이 했었는데...연극도 하고...

예수님 기뻐 춤추시리 잃어버린 영혼 돌아올때...
예수님 기뻐 노래하시리 잃어버린 영혼 돌아올때....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그?? 멋져부리게 화음 넣으며...찬양했던 그 기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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