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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성실하심이 없었더라면 아마 전 이자리에 있을 수가 없을것입니다.
아 저도 그럴때가 있었습니다.
세상이 기준이 되어 한창 철 모르고 살아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시절...
지금도 생각하면 참으로 챙피합니다.
매 주마다 전화해주신 목사님들...
권목사님이 생각납니다,
매주 전화로 깨우셔서 ...교회오라고 하신
저도 참 징했죠. 뭔 객기로 그렇게 버티었는지...
참 기분 많이 나쁘실법두 했건만..
매주 목욕탕 간다느니...약속있다고 핑계하구...아님 코드를 빼놓거나...수화기를 내려놓고 자던가...
그리고 이어서 바톤을 잡으신분이 김목사님...
이제서야 고백하지만 저 아님척 언니인척하고...전화 몇번 받았지요

아 그러고보면 이 모든것들이 하나님의 성실하심에
포기하시지 않으시는 희망의 기초를 주신 목사님들의 사랑이 아닌가 합니다.아 전 그렇습니다...왜이리도 성실하지도 못한지 한심합니다.
G.B.S 리더지만 저는 저의 반 친구들에게 전화하는게 괜히 두렵습니다. 잡아먹는것도 아니고...괜히 어색하고...전화하는게 부담이 되는것은 아닌지...물론 게으름도 있고....^^
포기하시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성실하심...
연 3년간 매주 전화를 해주셨던 권목사님,김목사님...

소망이 있는 자는 많은 일을 할수 있고
믿음을 가진 자는 더 많은 일을 할수 있고
사랑하는 법을 깨달은 자는 그보다 더 많은 일을 할수 있다.
로렌스 형제의 하니님의 임재중에서


아마 주님의 성실하심이 없었더라면
전 아마 이자리에 있지도 못하였을 것입니다.
주님의 마음이 목사님들에게 전수되어진것처럼
저에게도 전수되어지길 바라며....

(주의 인자는 끝이 없고 주의 자비는 무궁하며
아침마다 새롭고 늘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다 성실하신 주님)

일하다 잠시 겜방에 들린
농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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