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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웅 2000.06.05 00: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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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간사님께서 챙겨 놓으라고 하셨는데...
복사실 옆 기자재실에 있나요?

근데... 교회가 월요일엔 쉬지 않나요?
그리고 비디오 플레이어는 가져가는건가?

쉘위댄스 기대되지만, 볼 수 있는 것인지...
봤으면 좋겠는데...

후발대에 대해서도 말이 없네요.
은영이랑 석준이는 어떻게 되는 건지...?

솔직히 할 일이 없네요.
변명인가?
중요한 리트릿인데, 위한 기도회도 마땅히 없었고...
물론 각자 기도할 수 있지만...
주어진 일이 있으면, 좋을 텐데...
오늘 회의에서 느낀 건데, 임역원의 역할이 너무나 큰 것 같네요.
회의가 회의에서 끝나는 기분이었어요.
임역원끼리만... 뜻을 나누고...
임역원 아닌 사람들이 협조를 안 해서 그런가?
광고가 잘 안되는 탓인가?
홍보가 중요한 것 같아요.

방정리를 하다가 작년 주보를 봤어요.
이맘때 '쉴만한 물가'를 갔었죠?!
주보를 보니까, 표지도 석준이가 깔끔하게 잘 해놨고,
속에는 날짜별 기도표도 있더라구요.
몇 주 전부터 올라있던 걸로 기억이 돼요.
기도제목도 구체적으로, 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씌여있고...

1년차를 위한 탕탕탕인데, 그 사실을, 의도를 알고 있는 1년차가, 청년부원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이쁘기만한 1년차들에게,
(어떻게 보면, 무섭기도하지만... ^^;)
준비한 의도를 몰라주고 참여하지 않는다고 힘들어 하시는 회장님을 보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더군요.
지혜를 구해야 겠다는 생각 밖에는...

회의 때 머리를 굴려 의견을 제의했으면 좋았을 껄...
뒷북을 치니...
죄송합니다.

전부회장님께서 제게 회장님 장볼 때 따라가서 배우고하라고 하셨는데,
장은 몇 시에 보지요?
시간이 맞으면 같이 가면 좋겠는데...
근데, 아르바이트가 5시 반에 있어서, 좀 애매하지요.
8시까지라도 잘 맞취서 가야겠네요.

어쩔줄 몰라하는 지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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