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김미자 2000.04.12 23:17:41
90
겜방에 있다보믄 꼬마애덜이 마니 옵니당..
한 초등학교 3,4학년정도..
근데 스타크래프트를 하면서 욕을 얼마나 구수하게 잘하는지..
참..기가 막히더군영..
제가 첨 욕이란걸 해본것이 고1때루 기억납니다..
그 욕이란것은 "재수없어"이것이었슴당..
그것두 넘넘 화났을때 눈물을 글썽이며..
참..근데 요즘애덜은 욕을..정말 상스러운 욕을 4,50대 아자씨들처럼
구수하게 하더군영..
안타깝슴당..
어린것들이 벌써 그런말을 배우다니..
뭐든 걸르지못하고 받아들일줄만 아는 아이들에게 우리 어른들이
넘 못된모습을 마니 보여준것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영..
정말 애들앞에선 행동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슴당..
쩝..
삭제하시겠습니까?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