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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미 2000.03.27 15: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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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가 없어져 버려서 다시 써요~ 웅~
집에 있는 컴퓨터가 문제가 생겼는지 인터넷을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진짜 오랜만에 들어와 보네요~
확실히 글이 많이 줄었다는 걸 느끼는게 다른때는 하루만 안들어와도 글 읽는게 힘들었는데 지금은 3,4일을 안 들어왔는데도 글이 그리 많지 않은것 같아요~
또 한주가 시작 됐어요~
다들 학교에 가셨겠군요~ 그리고 회사....
저도 물론 학교지요~
수업이 없는틈을 타서 이렇게 글을 올리고 있어요~
화오빠는 뭐하는지 궁금하네요~
사실 같이 노는것 보다 더 많은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다들 그러신 것 같네요~
오히려 군대 가면 편지로 더 많은 얘길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편지 자주 쓰도록 노력하죠!!!
이젠 자주 써준다는 얘기 하기가 두려워요~
예전엔 진짜 잘 써줄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얘길 하는데 요즘은 군대간 형제들이 넘 많아서 한 명 쓸려고 하면 다른 사람이 걸리고...
암튼 넘 힘들어요...
그러니까 오빠도 그런 건 이해하겠죠?
남은 5일 보람있게 잘 보내고 갔으면 좋겠어요~
참 지웅군한테 한마디 하고 싶은데....
글 많이 올리는 건 좋은데 글 마다 넘 길어서 읽는게 넘 힘들어요..
조금만 짧게 해줬으면....
나만 힘든가???
다들 일주일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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